김포시는 2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제37회 김포시 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김포시 문화상은 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김포시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1986년 첫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16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 이 상은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여 그 공로를 기리는 의미를 가진다.
![]() [코리안투데이] 김포시청사 전경 © 이보옥 기자 |
수상 후보자는 김포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등록기준지)을 두고 거주한 시민이거나, 김포시 기관 및 단체에서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어야 한다.
후보자는 관계 기관 및 단체장, 일반 시민이 추천할 수 있으며,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김포시청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포시는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3월 중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시상식은 김포시민의 날 행사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김포시 문화예술과 문화팀(☎980-236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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