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연시총회 및 농작업 안전교육 실시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회장 김광용)는 지난 2월 7일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연합회 및 읍면동 지회 임원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연시총회 및 농작업 안전교육 실시

 [코리안투데이] 김포시 한국농촌지도사연합회, 연시총회 및 농작업 안전교육 실시 © 이보옥 기자

 

연시총회에서는 2025년 연합회 사업계획과 기금 운영안 승인, 참드림 무농약 재배 공동 운영답의 읍면동 분담관리 방안, 김포농업 풍년기원제 추진, 탄소중립 실천 등 주요 당면 사항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농작업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농기계 운전, 낙상 및 넘어짐 사고 예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올바른 농작업 자세 등에 대한 이론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이 병행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고 사례를 숙지하고, 사고 예방과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용 회장은 “농촌지도자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회별 회원 확대와 역할 강화, 소통과 단합을 통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기후변화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김포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두정호 소장은 “노동력 절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과학영농 실천, 후계 농업인 양성, 농업인 권익 보호, 김포 지역 적응 벼 품종인 ‘한가득’ 확대 재배 등에 농촌지도자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길 기대한다”며 “농작업 안전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도자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김포시 농업진흥과 지도기획팀(031-5186-433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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