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제6주차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의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대형마트 2곳, 유원시설 1곳, 공연장, 호텔, 박물관 등 다양한 분야의 시설로, 건축물 구조 안전부터 소방, 전기, 가스시설의 이상 유무, 비상구 상태, 피난동선 확보 등 세부 항목에 걸쳐 면밀히 점검했다.
![]() [코리안투데이] 대형마트·공연장·호텔 등 주요시설 안전 실태 전방위 점검 © 이명애 기자 |
특히 이번 점검은 관련 부서 및 외부 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구조적 보완이 필요한 항목은 관계기관에 통보해 신속한 후속조치가 이뤄지도록 조율했다.
![]() [코리안투데이] 대형마트·공연장·호텔 등 주요시설 안전 실태 전방위 점검 © 이명애 기자 |
현장을 점검한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 있는 공간인 만큼, 사소한 안전 사각지대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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