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폭염 대비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건강한 여름나기 돕는다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10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무더위 취약계층 냉방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10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 무더위 취약계층 냉방용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가운데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하고 있다. © 박수진 기자


물품은 구로구·구로희망복지재단·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구성된 구로나눔네트워크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냉방용품 10종, 746개를 마련했다.

구는 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등 무더위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휴대용 선풍기, 써큘레이터, 여름이불, 쿨링선크림, 모기퇴치제, 쿨매트 등 10종 냉방용품 중 1개 품목을 지원한다. 물품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분되며, 지난 4월 냉방용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필요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사닌 구로구 언론팀 제공  10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 무더위 취약계층 냉방용품 전달식에서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박수진 기자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우리동네돌봄단 등 복지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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