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미래? 과학관 보면 알 수 있다!”… 영등포구, 국립과천과학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립과천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구민 약 8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획되었다.

 

영등포구는 “한 나라의 과거를 알려면 박물관에 가보고, 그 나라의 미래를 알려면 과학관에 가보면 된다”는 말처럼, 과학관이 첨단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이는 중요한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하였다. 구는 이번 체험을 통해 구민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받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국립과천과학관 체험 프로그램 홍보포스터. 영등포구 제공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토요일마다 회차별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하여 과학탐구관, 미래상상공상과학(SF)관, 천체투영관 등에서 다양한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미래 사회를 탐구하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차량, 점심, 해설 등 참가비 전액이 무료로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영등포구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9월 참가자는 8월 18일부터, 10월 참가자는 9월 22일부터, 11월 참가자는 10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이와 더불어 구는 초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국립어린이과학관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다음 달부터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학생들과 주민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다양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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