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동대문구가 지역 구민을 대상으로 경비원 양성교육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교육은 미취업 구민들에게 경비원이라는 새로운 직업의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정책이 눈길을 끈다. 모집 기간은 2025년 8월 25일(월)부터 9월 10일(수)까지로,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접수가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동대문구청 청사 모습(사진제공: 동대문구청) ⓒ 박찬두 기자 |
이번 교육은 19세 이상부터 80세 이하의 미취업 동대문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총 4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계층)에게는 모집 정원의 30%를 우선 배정하여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동대문구청 6층에 위치한 청년정책고용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선발 발표는 2025년 9월 17일(수)에 있을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2025년 9월 23일(화)부터 9월 25일(목)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동대문구 홍릉로 28, 성일빌딩 4층에 위치한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 교육장이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경비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실무 능력을 배울 기회를 갖게 된다. 경비원 직업은 건물 관리와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아 다양한 연령대가 도전할 수 있는 직업으로 알려져 있다.
참여를 위해 제출해야 할 서류도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서약서, 구직등록필증(구청 1층 일자리센터에서 발급 가능), 주민등록초본 등이 필요하다. 특히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경우,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추가 서류(예: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 증명서 등)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서류 준비가 미흡하면 선발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사전에 구청 담당 부서인 청년정책고용과(전화번호: 02-2127-4969)에 문의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동대문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구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단순히 교육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 수료 후에도 취업 연계와 같은 후속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이 경비원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나 붙임 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작성자 황혜원 주무관이 2025년 8월 22일에 공지한 이 소식은 현재까지 74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5년 경비원 양성교육은 단순한 직업 훈련을 넘어, 동대문구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다. 미취업 상태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민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자. 지역 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경비원이라는 직업이 당신에게 새로운 도전의 문을 열어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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