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4동, 폐타이어 재활용 화분 설치로 친환경 마을 조성

구월4동, 폐타이어 재활용 화분 설치로 친환경 마을 조성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는 파손된 대형 목재 화분을 폐타이어 화분으로 교체하며 마을 미관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의 훼손된 화분을 철거하고, 건강한 수목으로 교체했으며 외부 도색까지 새로 단장해 쾌적한 거리를 만들었다. 단순 정비를 넘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라는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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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투데이]  © 김현수 기자

 

폐타이어 화분이 장기적으로 내구성과 안정성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는 검증이 필요하다. 또한 일회성 정비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가 마련되지 않으면 다시 훼손될 우려가 있다.

 

 [코리안투데이] 구월4동 폐타이어 화분 © 김현수 기자

 

폐타이어 재활용 화분은 환경 보호와 미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번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주요 거점에 확대 설치가 예정돼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나아가 타 지자체에도 모범적인 자원순환 사례로 전파될 수 있다.

이윤정 동장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과 미관을 동시에 살리겠다”고 밝혔으며, 임병기 주민자치회장은 “화분이 마을 분위기를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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