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블루프로그, ‘인천누들패스 시즌3’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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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충주

 

인천 중구의 면 요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인천누들패스 시즌3’가 2월 24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인천중구문화재단과 ㈜블루프로그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시즌은 참여 제휴상점을 두 배로 늘리고, 박물관 무료 입장 혜택을 더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천누들패스’는 2023년부터 시작된 면 요리 전문 멤버십 패스권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면 요리인 쫄면, 짜장면, 칼국수, 우동, 냉면 등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패스권을 구매한 소비자는 한 달 동안 제휴 음식점에서 총 4그릇의 면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인천 개항장 일원에 위치한 짜장면박물관 등 5개 전시·박물관에 무료 입장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하는 ‘인천누들패스 시즌3’는 기존 6개 제휴 음식점에서 12개로 참여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천 중구 원도심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중구문화재단-㈜블루프로그, ‘인천누들패스 시즌3’ 운영 개시

 [코리안투데이]  ‘인천누들패스 시즌3’ 운영 홍보문 © 김종래 기자

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천 중구는 짜장면과 쫄면의 발상지로서 면 요리 문화의 중심지”라며 “이번 시즌3를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인천 중구에서 다양한 면 요리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누들플랫폼’은 인천 면 요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신포동에 위치하고 있다.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면 요리의 전통과 가치를 조명하는 이곳은, ‘인천누들패스’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면 요리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인천누들패스 시즌3는 2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패스권은 소속(sosok)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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