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금천구 독산동 우시장 일대에 시니어클럽과 키즈카페를 갖춘 ‘산업문화 어울림센터’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도축장이 이전하며 침체한 우시장 상권을 다시 활성화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달 착공해 내년 준공이 목표다.산업문화 어울림센터는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시니어클럽과 서울형 키즈카페 등 생활 SOC 시설, 어르신 일자리 사업장, 공공 임대주택 20호가 들어선다.
 [투데이]금천구 우시장 산업문화 어울림 센터 조감도© 최영숙 기자 |
시는 우시장 인근에 ‘상권활성화 어울림센터’도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임대료가 저렴한 ‘순환형 상생협력 상가’와 편의시설을 도입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독산동 일대가 산업·상권·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활력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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