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025년 귀농·귀촌 프로그램’ 참여자 4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귀농·귀촌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은퇴예정자가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부 정책, 지원사업 등 각종 정보와 기초 소양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로구민 또는 구로구 소재 직장인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이론강의(13회), 현장실습(4회), 귀농·귀촌 체험(1회)으로 구성된 교육이다. 수강료는 현장 체험, 실습비 등을 포함해 총 8만 원이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지난해 귀농·귀촌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실습을 위해 교육을 듣고 있다. © 박수진 기자 |
이론강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평생학습관(구청 신관 2층)에서 2시간 동안 ▲귀농·귀촌 성공 전략 ▲작물 재배 기술 ▲친환경 농법 ▲성공 사례 ▲최신 농업 경향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론학습과 함께 참여자들은 구로구 궁동에 위치한 귀농귀촌학습장에서 ▲잎채소 및 열매채소 모종 심기 ▲친환경 영양제 및 병해충 방제제 만들기 ▲여름, 가을철 텃밭 관리 및 작물 재배 등을 실습하고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귀농 체험을 하게 된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지난해 귀농·귀촌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이론교육을 듣고 있다. © 박수진 기자 |
참여를 원할 경우 10일부터 14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구는 18일에 선정 결과와 교육 일정을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주민분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구청 지역경제과 02-860-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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