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은 치매 예방과 관리의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강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치매인지 민간강사 2차 역량강화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월 16일(수) 오후 2시부터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 백영림 교수가 직접 진행하며, 안성시에 거주하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민간강사를 대상으로 한다.
![]() [코리안투데이] 전문성 강화로 고령사회 대비…현장 실무 중심 치매예방 교육 실시 © 이명애 기자 |
교육 내용은 치매예방을 위한 실제 작업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안성시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치매에 대한 사회적 대응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치매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고품질의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가섭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강사들이 보다 효과적인 치매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민간강사의 전문성 확보는 지역사회 건강 복지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본 교육은 민간 중심의 지속 가능한 보건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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