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안성수영국민체육센터 고객 모니터단 모집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6월 27일 개관을 앞둔 안성수영국민체육센터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시민 중심의 고객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이번 모니터단은 센터 개관 전 실제 운영환경을 점검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모집 규모는 총 200명이며, 초급과 중급 과정은 각 15명, 고급 과정은 20명으로 구성된다. 운영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매일 13시부터 21시까지 2시간씩 체험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된다. 모니터단 참여자는 수영 프로그램을 실제로 체험한 뒤 설문조사를 통해 강사, 시설, 안전, 동선, 운영 시스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안성수영국민체육센터 고객 모니터단 모집

 [코리안투데이]  운영 전 실제 환경 점검… 시민 의견 반영한 시설 개선 나서  © 이명애 기자

 

신청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및 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인원 초과 시 6월 13일 무작위 추첨으로 최종 참여자가 결정된다. 선발 결과는 개별 문자와 누리집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공단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정식 개관 시 보다 체계적이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질관리, 안전 시스템, 편의시설, 장애인 이용 접근성 등 실사용자의 관점에서 전반을 점검받아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모니터단 운영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경영의 시작”이라며 “수영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시민 의견을 지속 수렴하며, 공공체육시설이 지역생활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오늘의 운세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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