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을 하다 보면 수많은 만남과 이별이 교차합니다. 때론 계약서 한 장으로 시작된 인연이, 그 이상의 따뜻함으로 이어지곤 하지요.
얼마 전, 저희 공도조은부동산을 통해 거래를 마치신 한 손님께서 깜짝 선물을 보내오셨습니다. 노란 빛깔이 곱고 정성스럽게 포장된 망고 한 박스. 뚜껑을 여는 순간, 향긋한 과일 향보다 먼저 마음을 적신 것은 그분의 진심이었습니다.
![]() [코리안투데이] 달콤한 인연, 망고 한 박스에 담긴 마음 © 이명애 기자 |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짧은 인사와 함께 도착한 이 선물은, 단순한 과일이 아니었습니다. 거래 과정의 신뢰와 만족, 그리고 서로를 향한 따뜻한 존중이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래가 아닌, 마음과 마음이 이어진 순간이었습니다.
이 일을 하며 매번 느낍니다. 조은 부동산이란 땅만을 거래하는 곳이 아니라, 좋은 사람과 인연을 맺는 자리라는 것을요.
공도조은부동산은 앞으로도 이 달콤한 망고처럼, 고객님의 일상에 작은 기쁨을 전해드리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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