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라이트쇼, 2025 한강 불빛 공연의 중심에 서다

 

서울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드론라이트쇼가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뚝섬한강공원과 여의도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야경 이벤트를 넘어, 케이팝데몬헌터스 IP를 활용한 특별 퍼포먼스와 문화예술 공연이 결합된 복합형 콘텐츠 축제로 기획됐다.

 

 [코리안투데이]  한강 드론라이트쇼, 서울 밤하늘 수놓는 1,200대의 감동 퍼포먼스 © 김현수 기자

 

9월 6일(토)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쇼는 약 1,200대의 드론이 동원되어 정교한 움직임과 빛으로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해 준비된 케이팝 데몬헌터스 커버댄스,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은 시각적 즐거움뿐 아니라 SNS 공유 욕구를 자극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코리안투데이] 9월~10월 뚝섬·여의도에서 펼쳐지는 서울 도심 최대 야간축제© 김현수 기자

 

공연은 총 5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9월 7일을 시작으로 9월 13일, 20일, 26일, 10월 18일에 저녁 7시부터 8시 45분까지 공연이 이어지며, 하이라이트인 드론쇼는 매 회차 20시부터 약 15분간 진행된다. 마지막 특별공연은 10월 2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코리안투데이]  케이팝데몬헌터스와 함께하는 한강 문화예술공연, 세대 넘은 즐거움 선사 © 김현수 기자

 

한편, 드론쇼 전후에는 두 차례의 문화예술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1부는 19시~20시, 2부는 드론쇼 종료 후 20시 15분부터 20시 45분까지 이어진다. 각 회차는 국내 인기 캐릭터 ‘서울 나들이’가 무대에 함께하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쇼는 서울시와 민간기업 카카오가 협업해 다양한 기술 기반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시 관계자는 “단순한 불빛 구경을 넘어, 서울 도심 속에서 문화, 기술, 예술이 융합된 체험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드론라이트쇼는 서울의 야경을 새로운 각도로 감상하게 하는 신개념 야간축제”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정보와 현장 모습은 공식 인스타그램 @seouldroneshow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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