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실질적인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운영하며,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노무관리(6월 10일) ▲세무회계(6월 17일) ▲농업 관련 법률(6월 20일) 세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농업 경영에 필요한 핵심 지식을 집중 전수한다.
![]() [코리안투데이]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생 모집 © 이명애 기자 |
청년농업인이 창업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세무신고, 고용관리, 법률 문제 등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개별 사례도 함께 다룰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안성시 청년농업인으로, 청년·일반 후계농은 우선 선발된다. 접수는 안성시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경영 마인드까지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많은 청년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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