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곁에 온다”…인천중구문화재단, ‘행복콘서트 온(ON)’ 참여자 모집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이 지역 문화 복지 증진을 목표로 2025년 신규 사업 ‘문화로드 중구 : 행복콘서트 온(ON)’의 수요처 및 예술인(단체)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 소외 지역과 계층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복콘서트 온(ON)은 지역의 각종 시설(복지관, 경로당 등)에 전문 예술인들이 직접 찾아가 50~60분 분량의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 복지형 지원 사업이다. 특히, 수요처로 선정된 기관에는 공연 장소와 50명 이상 관객 동원을 조건으로 8개소 내외를 선정하고, 예술인(단체)으로는 4팀 내외를 뽑아 팀당 최대 500만 원의 공연비를 지원한다.

 

 [코리안투데이] 인천중구문화재단, ‘행복콘서트 온(ON)’ 참여자 모집 안내문 © 김미희 기자

 

모집 일정은 수요처가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예술인(단체)이 8월 12일부터 26일까지이며, 각종 자격 요건 및 신청 방법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ijcf.or.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행복콘서트 온(ON)이 문화가 꼭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는 대표 문화 복지형 공연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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