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3동, 벽산아파트경로당에서 ‘9988’위한 건강체조 운영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희자)는 벽산아파트경로당(회장 정기조)에서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 활동은 이왕병원(대표 이승원·왕배건)19년차 물리치료사가 경로당을 찾아와서 어르신들과 함께 요가링을 활용해 다양한 건강체조를 했다.

 

  © 김현수 기자

참여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에 큰 만족을 보였다. 한 어르신은 “9988이라고 해서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다가 딱 사흘만 아프고 떠나는 게 소원인데, 오늘 체조는 무릎 수술을 받은 나도 앉아서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지도한 물리치료사는 “9988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오늘 배운 동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요가링을 선물로 드리니 경로당이나 가정에서 꾸준히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희자 동장은 건강체조, 수지침, 안마 등은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특히 전문 물리치료사가 진행한 이번 건강체조는 큰 호응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만수3동은 구립 3개소와 사립 3개소의 경로당이 있으며 남동구 188개 경로당 중에서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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