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4동, 취약계층 50세대에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지원

간석4동, 취약계층 50세대에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지원

 

남동구 간석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50세대에 온누리상품권(3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의 연간 기획사업으로,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에 직접 상품권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격려까지 더했다. 단순한 금전 지원이 아닌, 세심한 정서적 교류가 병행된 점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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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4동, 취약계층 50세대에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홀몸 어르신·한부모 가정에 따뜻한 명절 선물 © 김현수 기자

 

지원 규모가 제한적이어서 더 많은 취약계층에 혜택을 제공하기에는 부족하다. 또한 상품권은 생활비 보조 효과는 있으나 근본적인 경제적 자립 지원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따라서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복지 대책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명절을 계기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사회 연대의 기회를 제공했다. 협의체가 향후 다양한 복지 자원과 연계한다면, 단순한 명절 지원에서 나아가 생활 전반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사는 공동체’라는 사회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김현숙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한윤정 동장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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