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2025년 하반기 광진경제허브센터에 입주할 초기 창업기업을 오는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약 34개 내외의 신규 기업을 선정하며, 입주기업에게는 최대 5년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코리안투데이] 모집 안내 포스터 © 안덕영 기자 |
광진경제허브센터는 저렴한 임대 조건과 더불어 고급 IT 인프라, 창업교육 및 컨설팅, 투자 연계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기업은 전용 사무공간 외에도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모바일 앱 테스트베드, 브랜드 포토존 등 다양한 공용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위탁운영사인 엔슬파트너스를 통해 전문적인 창업 컨설팅과 투자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내의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 벤처 인증 기업 등이다. 심사는 1차 서류평가로 1.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오는 7월 중 입주하게 된다. 기본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현재 광진경제허브센터에는 5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13일까지 신청 서류를 구비해 전자우편(gwangjinbi@enslpartners.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또는 엔슬파트너스 누리집(www.enslpartners.com)을 참고하거나 광진경제허브센터 기업지원실(☎2201-9542)로 문의하면 된다.
광진구청장은 “가능성 있는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들이 마음껏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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