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바로 전자책 쓰기, 50대·60대를 위한 브랜딩 혁신

 

 

3시간 만에 전자책을 쓰고 브랜드를 시작한 사람이 있다. 바로 백가지 현명한 강사백현 조은애다. 조 강사는 캔바(Canva)라는 무료 디자인 플랫폼을 활용해 중장년층이 겪는 디지털 격차를 허물고 누구나 전자책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캔바로 전자책 쓰기라는 접근법은 특히 50대와 60대 세대에게 새로운 브랜딩의 기회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캔바로 전자책 쓰기, 3시간 만에 브랜드를 만드는 비결 © 김현수 기자

 

 

그녀가 캔바를 활용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19였다. 팬데믹 동안 온라인 콘텐츠 수요가 폭증하자 조 강사는 기존의 PPT나 워드 기반 콘텐츠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직관적인 툴을 찾던 중 캔바를 발견했다. 이를 통해 빠르게 전자책을 제작하고 자신의 노하우를 담은 콘텐츠를 출간하며 개인 브랜딩을 시작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조 강사는 이제 매일같이 캔바로 전자책 쓰기를 교육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50대·60대를 위한 디지털 브랜딩 첫걸음, 전자책이 답이다 © 김현수 기자

 

 

 조은애 강사는 조조캠퍼스글루동안연구소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장중경 한의대와 방송통신대 영상미디어학을 공부하고있다. 다학제적 학문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그녀는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그녀의 강의는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디지털 전환에 소외된 세대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

 

 [코리안투데이] 조은애 강사, 캔바로 전자책 쓰기 통해 평생 교육 혁신 이끈다   ©김현수 기자

 

특히 50~60대를 위한 교육 커리큘럼은 디지털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에게 최적화되어 있다. 수강생들은 직접 전자책을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SNS 마케팅 블로그 운영 출판까지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간다. 이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온라인브랜딩 센터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다.

 

  [코리안투데이] 캔바 하나로 전자책·브랜딩·자기 표현까지 실현하는 시대     ©김현수 기자

 

 

조 강사의 사례는 디지털 기술이 특정 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녀의 교육 방식은 초보자 중심, 실습 중심, 반복 중심이라는 3단계 접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또한 그녀는 캔바로 전자책 쓰기 교육을 통해 평생 학습의 문턱을 낮추고 중장년층이 스스로를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재정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캔바를 활용한 전자책 제작은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며 누구나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콘텐츠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을 연다. 이는 향후 시니어 교육 시장에서도 중요한 대안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조 강사의 강의를 수강한 이들 중 다수가 실제 전자책을 출간하고 이를 기반으로 강의나 코칭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캔바는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디자인 도구로 브랜딩과 콘텐츠 제작에서 입문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유용하다. 관련 정보는 Canva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은애 강사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디지털 자립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그녀는 말한다.

 

누구나 전자책을 쓸 수 있습니다. 시작이 어렵지 않을 뿐 아니라 그것이 나만의 브랜드가 되는 시대입니다. 50~60세대들 누구나 자서전을 쓰시기 희망합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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