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구미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8월 14일 구미4단지 산업용지 매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분양된 구미4단지 산업용지의 매각을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캠코 업무협약  © 박정희 기자

 

구미4단지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대규모 산업단지로, 첨단 기술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산업용지가 분양되지 않아, 경북도와 구미시는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캠코와 협력해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코리안투데이] 컴코 업뮤협약 단체사진  © 박정희 기자

 

이번 협약에 따라 캠코는 구미4단지 산업용지의 매각을 주도하며, 경북도와 구미시는 매각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구미4단지의 산업단지가 활성화됨에 따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구미4단지의 산업용지 매각은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구미시 관계자는 “지역 내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안투데이] 국공유재산 업무협약서 체결  © 박정희 기자

 

이번 업무협약은 구미4단지의 산업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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