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8월 10일 동산중학교에서 ‘제5회 동구청장배 야구대회’ 개회식을 열고, 2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구체육회와 동구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동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8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송도 LNG 주경기장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9개 팀이 참가하여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개막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동구청장과 관계자들 © 김미희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은 개회식에서 “야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스포츠로, 많은 동호인들이 즐기는 만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야구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개막식에서 참석한 선수들과 관계자들 © 김미희 기자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야구 동호인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