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다산동 주민센터는 맞춤형 원데이 미술수업으로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지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설계된 이 수업은 그림 그리기, 구슬 공예,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창의적 활동과 신체 활동을 다룹니다. 주민 피드백에 응답하려는 센터의 노력은 지역 사회 생활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코리안투데이] 원데이 클래스  미술수업 모습 © 지승주 기자

 

서울 중구 다산동 주민센터는 최근 ‘나를 위한 작은 휴식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양도성 도로에 위치한 이 센터는 이제 여가와 예술적 표현을 추구하는 주민들을 위한 활기찬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성공은 최근 주민 수요 조사 결과와 일치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예술 및 체육 교육, 특히 회화 및 악기 수업에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주민센터에서는 2회 형식을 비롯해 다양한 맞춤형 수업을 도입했다.

 

8월 20일 ‘패브릭에 그림 추가하기’ 강좌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전통 종이 대신 꽃무늬로 우산을 장식해 참석자 10명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중년 참가자는 “오랜만에 다시 붓을 집어들게 되어 설렜고,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9월 5일 에이프런 드로잉 세션과 9월 10일 ‘스타일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비즈 공예 워크숍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구슬 공예 수업은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실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9월 26~27일에는 ‘쉬운 우쿨렐레 수업’이 하이라이트로 기대된다. 초보자를 위해 고안된 이 수업은 기본 코드와 간단한 연주를 가르치며, 악기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악기도 제공됩니다.

 

이번 9월 강좌 신청은 26일 월요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됩니다. 참가비는 ‘천에 그림 붙이기’ 강좌 1만원, 기타 강좌 5000원이다.

 

김정희 다산동 구장은 반응형 프로그래밍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커뮤니티센터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반적인 웰빙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산동 주민센터에서는 연말에 겨울 특별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해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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