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창녕예총은 오는 30일 대지면 용소마을, 31일 장마면 하강마을에서 2024년 하반기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예술활동’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2024 하반기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예술활동-모곡마을 색소폰 앙상블 © 신성자 기자

이 행사는 창녕예총의 7개 회원단체가 마을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예술 활동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2021년부터 창녕군의 문화적으로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사업이다.

행사에서는 연예예술인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 영화인협회, 문인협회 소속 회원들이 공연을 진행하며, 사진작가협회는 장수 사진 촬영을, 미술협회는 생활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맡아 주민들에게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장기 자랑 시간도 마련되어, 흥겨운 소통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예총 하동칠 회장은 “전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행사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녕군의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2024 하반기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예술활동 – 모곡마을 한국무용 © 신성자 기자

이번 행사는 창녕 지역사회에 일상 속 예술의 가치를 더욱 깊이 뿌리내리게 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문화 소통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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