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9월 4일부터 6일까지 ‘문화・돌봄・안전’을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시민강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강좌는 매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ZOOM을 통해 진행되며, 각 강좌는 50명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신청은 9월 1일까지 가능하다.

[코리안투데이] 양성평등주간 기념 여성친화도시 시민강좌 안내 포스터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여성친화도시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돌봄・안전’을 주제로 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매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ZOOM을 통해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날인 9월 4일에는 이윤희 미술평론가가 ‘여성 그리고 공간의 미술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둘째 날인 9월 5일에는 김영옥 생애문화연구소 연구원이 ‘생애 돌봄 생태계, 함께 행하는 돌봄’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돌봄의 중요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9월 6일에는 김여진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활동가가 ‘확장되는 디지털 성범죄, 해결의 단서 찾기’를 주제로 디지털 성범죄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강좌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용인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강좌별로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9월 1일까지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안내된 링크(http://url.kr/bm3hgy)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모든 시민의 성장과 돌봄, 그리고 안전이 보장되는 도시를 의미한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여성친화도시 용인의 개념과 그 중요성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올해 1월 여성가족부와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강좌는 그러한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용인특례시의 지속적인 양성평등 및 시민 안전 강화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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