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날아올라’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스몹(스포츠 몬스터)에서 주말 체험 ‘스몹 갈 고양’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주말 체험활동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되는 취약계층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 여행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됐다.
센터는 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매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주말 체험은 청소년이 주도하는 자치 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번 주말 체험은 신체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실내 체육활동으로 진행했다.
이용찬 센터장은 “주말 체험 운영을 통해 남동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평소에 자주 할 수 없는 신체활동을 마음껏 즐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날아올라’는 국가 청소년 정책사업으로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생활지도,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024년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남동청소년센터(032-466-7179)로 문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d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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