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0월 25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 어l린이 동요대회’에 참가할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강북구와 사단법인 한국반달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코리안투데이 강북gpt 이미지 © 김민재 기자

 

강북구는 1995년 첫 번째 강북구 어린이 동요잔치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윤극영 가옥 문화유산 건립 개관을 기념해 서울시 단위로 대회 규모를 확장했으며, 2015년부터는 전국 단위로 성장시켜 대표적인 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는 최초의 창작동요 ‘반달’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국반달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 방법 및 대회 일정

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과 서울특별시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4세 이상 미취학아동)으로, 제6회 대회 대상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다. 대회는 독창(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과 10인 이내 중창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곡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이메일 또는 강북구 청소년과로 참가신청서, 악보, 예선 영상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영상 심사로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는 9월 30일 강북구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본선은 10월 25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개최되며, 참가자는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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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 내역 및 기대 효과
본선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참가자 중 총 30팀에게 서울특별시장상, 교육감 우수상, 강북구청장상, 반달문화원상 등이 시상될 예정이다. 강북구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순수하고 맑은 동심을 일깨우고,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여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강북구청장 이순희는 “이번 대회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순수한 동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및 추가 정보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청소년과(☎ 02-901-25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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