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디어보드로 구도심 상권 활성화 나선다

반응형 미디어보드로 구도심 상권 활성화 나선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구도심 주요 상권인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와 제일시장 주변에서 ‘반응형 미디어보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스마트 매체는 지역 상점들을 소개하고 시정 소식 등 시민에게 필요한 행정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창구로,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반응형 미디어보드로 구도심 상권 활성화 나선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반응형 미디어보드 통해 지역 상권 정보 제공  © 강은영 기자

 

반응형 미디어보드는 지역 상권의 상점을 소개하는 기능 외에도 주요 시정 소식, 행사 및 축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디지털 매체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도 쉽게 접근 가능한 정보 전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통해 구도심 경제 활성화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디어보드에서 소개되는 상점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의정부시는 직접 현장 조사를 통해 530여 개의 상점 정보를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점들이 시민들에게 더욱 잘 알려지게 되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반응형 미디어보드는 2022년 의정부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스마트도시 서비스는 구도심 상권구역의 디지털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류윤미 스마트도시과장은 “의정부시는 반응형 미디어보드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정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밀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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