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섬이 품은 옹진쌀’ 햅쌀 출하

2024년 ‘섬이 품은 옹진쌀’ 햅쌀 출하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9월 7일 북도면 신도리에서 ‘섬이 품은 옹진쌀’ 햅쌀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하는 고시히카리 품종의 벼베기로 시작되었으며, 올해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햅쌀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옹진군 브랜드 쌀 생산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공공비축미곡 위주의 쌀 생산 여건을 개선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북도면과 백령면에 걸쳐 총 20ha 규모의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고시히카리와 하이아미 품종을 19개 농가가 계약재배 중이다.

 

이날 벼베기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가 참석해 농민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또한 브랜드 쌀 생산 사업의 활성화와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4년 ‘섬이 품은 옹진쌀’ 햅쌀 출하

 [코리안투데이] ‘섬이 품은 옹진쌀’ 첫 벼베기하는 농민들 ©김미희 기자

 

‘섬이 품은 옹진쌀’은 옹진군의 고품질 브랜드 쌀로, 추석 이전에 출하되어 옹진군 온라인몰인 ‘옹진자연’과 지역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비축미곡 의존도를 낮추고 농가의 소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옹진군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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