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개항박물관은 2024년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아말리아 숄 분실사건’과 ‘근대건축물로 보는 개항장 이야기’ 두 가지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아말리아 숄 분실사건’은 학생들이 탐정이 되어 추리 카드를 사용하여 사건을 해결하고, 개항장 풍경을 심도 있게 알아보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또한 ‘근대건축물로 보는 개항장 이야기’는 학생들이 3D 입체 퍼즐을 만들면서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물의 역할과 기능을 탐구하는 교육 과정으로, 이는 9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제공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두 프로그램은 학급 단체 또는 동아리에서 최소 10명 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인천 개항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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