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와 양주시(시장 김수현)는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생발전에 뜻을 모으며 상호 22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양 기관장의 상호 기부에 이어, 양 도시 공직자 2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의정부시와 양주시는 경기북부의 이웃 도시로서 주민 교류 및 홍보 협력을 강화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통해 운영되는 제도로, 이번 기부는 양 도시간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양 기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교류와 홍보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했다. 명절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갈비류, 한과, 떡국 등 전통 먹거리부터 가죽공예품, 소독제품, 이불, 양말 등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총 16종의 답례품을 추가하여 기부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을 기부하면 최대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해 더 많은 기부자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