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내년 1월 소담동에서 개장할 싱싱장터 4호점의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하여 환승 주차장 시설을 준공하고, 싱싱장터 내부 공사도 완료했다.
LH는 오는 11월까지 환승 주차장의 전기, 통신, 소방, 건축물 사용 허가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에 세종시에 환승 주차장을 인계할 계획이다. 시는 주차장 인계 직후 싱싱장터 4호점을 개장할 방침이다.
싱싱장터 4호점은 3생활권 환승 주차장 1층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2층에는 세종시 새활용 센터와 세종형 실내놀이터 3호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싱싱장터 4호점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남은 절차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내년 1월 개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싱싱장터 4호점은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 및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마지막 남은 준비 과정을 차질 없이 완료하고,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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