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은 9월 13일 복지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문화체육이음터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이음터사업은 어르신들이 지역의 민간문화 및 체육시설에서 질 높은 여가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존 노인복지관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전문적인 여가 활동을 제공해 다양한 여가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어르신들이 배운 솜씨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펀치니들, 스테인글라스, 글라스아트, 퀼트, 레진아트 등 총 1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문화체육이음터사업에 참여한 최00 어르신은 “공방에서 배운 글라스아트를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기쁘며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민간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