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은 주민자치회의 교육문화복지 분과가 주관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떠나는 ‘구월2동 천사들과 고고씽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구월2동 주민자치회의 시범사업 중 하나의 사업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총 14명의 꿈나무 아이들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하여 일제 강점기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권민정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복지분과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수많은 독립 열사와 의사들에게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책으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역사적 현장에 직접 가서 보고 배우는 것도 훌륭한 체험학습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맹화 동장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체험학습을 기획하고 진행해 준 주민자치회와 안전하게 체험학습을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온새미로지역아동센터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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