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2023년 실적)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4일 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 및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남동구는 노인 일자리 사업 우수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사)대한노인회남동구지회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5개소에서 65개 사업에 대해 6,22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73개 사업 분야에서 7,429명의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난해 대비 1,209명의 일자리를 늘려 19.4%가 증가한 성과를 냈다.
박종효 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쾌거는 우리 구와 각 수행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의 협조가 함께 어우러져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양질의 우수한 어르신 일자리를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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