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024년 10월부터 연말까지, 새롭게 개편한 ‘4분기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한다. 이 강좌는 구민들이 자기계발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연령과 관심사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말 및 야간에도 진행되어 직장인도 학습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대상 강좌도 마련됐다. 또한, 1일 취미 특강, 자격증 과정,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강좌도 준비됐다.
대표적인 강좌로는 아이패드 영문 캘리그라피, 자녀와 함께 배우는 챗GPT 코딩과 3D 프린팅, 치매예방 회상요법 전문가 과정, 초보자를 위한 코바늘 뜨기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우리집 반려견 이해하기’, ‘인스타그램 공동구매 시작과 수익 창출’ 등의 흥미로운 강좌가 준비됐다.
수강료는 1만~3만 원이며, 영등포구민은 구청 누리집에서 통합 예약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취약계층은 수강료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강좌는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 강좌가 구민 여러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정책을 통해 구민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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