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일, 안성시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의 앵커사업인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부제: 전국장인맞춤팝업)’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존 축제인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활용하여 안성의 역사적 장소인 조선시대 3대 場(장) 중 하나였던 안성장을 기반으로 문화와 역사를 결합한 새로운 문화 축제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장소·참가자·콘텐츠’의 확장을 실현하여, 안성을 문화도시로 더욱 성장시키고자 한다.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는 “왕에게 진상할 물건을 찾아라!”라는 미션과 함께 전국 각지의 문화보부상들이 모이는 장터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 동안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과 반달무대, 공예문화센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장인의 이야기, ▲장인의 진상품 장터, ▲장인의 작업실 체험, ▲전국 진상품 한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는 전국의 로컬마켓, 지역예술가, 공예가, 작가 등이 참여하여 그들의 실력을 뽐내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중요한 축제”라며, “이 축제를 계기로 안성문화장이 매년 전국의 장인과 마켓 셀러들에게 참여 동기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통 플랫폼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도시안성 SNS와 문화관광과 문화도시센터(☎031-678-077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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