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경로의 달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와 사회 발전에 헌신한 노인 세대의 노고를 기리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의정부시 내 3개 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였다.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이용 노인 4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행복하소’ 행사를 열고, 한우 소불고기와 잔치국수 등 특식을 지원한다. 같은 날, 흥선노인복지관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주제로 축하공연과 오락(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은 10월 10일 복지관 앞 다리목공원에서 ‘선배시민 우리누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선배시민들이 주도하는 문화공연과 바자회, 건강 운동 캠페인을 통해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경로의 달을 맞아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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