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10월 4일 민락2지구상가번영회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2024 제3회 민락맥주축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하고, 의정부 동부권 상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민락2지구상가번영회 회장단의 오찬 간담회 기념 사진  © 강은영 기자

 

하태성 민락2지구상가번영회장은 “연초부터 상권활성화재단과 꾸준한 회의를 거쳐 축제를 준비했다”며, “작년보다 더욱 발전된 축제를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결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주셨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에 화답하며 “의정부시는 민락 상권을 포함한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상인회 중심의 준비와 시민 의견 반영으로 민락맥주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앞으로도 시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민락상권의 매출이 전주 동일 기간 대비 12.0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상인은 “축제 기간 매출이 1개월 임대료를 상회할 정도로 호황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정부시와 민락2지구상가번영회는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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