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계양구청장이 10일 계양산전통시장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그린 뭉치마켓’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윤환 계양구청장, 계양산전통시장 ‘그린 뭉치마켓’ 행사 참석  © 지승주 기자

 

윤환 계양구청장은 10일 계양산전통시장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그린 뭉치마켓’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뭉치마켓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이번 행사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그린 뭉치마켓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계양산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 노래자랑,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시장 먹거리존, 플리마켓, 경품 이벤트 등이 열려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재활용 핀버튼 제작, 헌책을 재활용한 펩아트 등 친환경을 주제로 한 플리마켓은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계양산전통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시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그린 뭉치마켓은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장이 되었다. 주민들과 방문객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함께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한편, 계양산전통시장은 이번 뭉치마켓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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