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 24일 인접 지역 체육센터 5곳과 함께 ‘합동 ECO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중구국민체육센터,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 송도체육센터, 부평국민체육센터, 서구국민체육센터 등 5개 기관의 체육사업팀 직원 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천 갯골 유수지 수변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며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에너지 사용 효율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소개했다.  

 

[코리안투데이] 인접 지역 체육센터 ‘합동 ECO 플로깅 행사’ 에 참여한 체육센터 직원들 © 김미희 기자

 

특히, 이번 행사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사회 내 체육센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중구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인접 지역 체육센터 ‘합동 ECO 플로깅 행사’ 에 참여한 체육센터 직원들 © 김미희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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