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은 28일,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280명을 대상으로 안성맞춤랜드에서 ‘바우덕이 풍물단 특설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여가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줄타기와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코리안투데이] 노인일자리 참여자 280명 대상 여가 활동 기회 제공  © 이명애 기자

참석한 어르신들은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이번 활동을 통해 동료들과 친밀감을 쌓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의 김동선 관장은 “어르신들이 그간 일자리에서 수고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