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도서관, 인문학 특화 「열두 달 인문학」 11월 프로그램 운영

공도도서관, 인문학 특화 「열두 달 인문학」 11월 프로그램 운영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11월 9일 오후 3시, 3층 다목적홀에서 ‘온가족이 즐기는 인문학 재즈 콘서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재즈와 인문학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예술 인문학 「예술 속에 흐르는 인문의 멜로디」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강연자 김아리 재즈 해설가와 이규리 재즈 트리오가 재즈와 애니메이션 음악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해설과 라이브 연주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일본의 유명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애정하는 재즈 음악을 비롯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음악을 감상하고, 음악이 예술 작품에 담긴 서사적 요소로서 작용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자들은 음악이 작품의 분위기와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하며, 예술 작품과 음악이 융합되는 과정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공도도서관, 인문학 특화 「열두 달 인문학」 11월 프로그램 운영

 [코리안투데이]  온가족이 즐기는 인문학 재즈 콘서트 개최  © 이명애 기자

 

김아리 재즈 해설가는 아트렛 소속으로, 재즈와 인문학을 결합한 강연과 공연을 기획해 오고 있으며, 이규리 재즈 트리오와 함께 깊이 있는 재즈 해설과 감동적인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음악과 예술의 융합을 체험하고, 삶의 풍요로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150명의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자(☎031-678-3226, 공도도서관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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