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원 운영하는 문화대학에서는 지난 2024년 10월 27일(일) 오후5시에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제21회 하남문화대학 수강회원 작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임현구 하남문화원장은 함께해준 시민들과 발표를 준비한 수강회원들 그리고 지도를 해준 강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하남시의 대표 문화교육 기관이 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남문화원은 지역 사회교육 일환으로 27년의 기간 동안 하남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 문화대학에서는 25개 과목 30개 강좌를 운영중에 있다. 격년으로 작품 발표회와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1번째 발표회 차례로 지난 1년여간 문화대학에서 배우고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발표 내용으로는 퍼포먼스 난타. 한국무용, 남도민요, 해금교실, 하모니카, 오카리나, 가요교실, 통기타 교실, 경기민요, 주부 트롯댄스 총 10개반, 120여명의 수강회원들이 신나고 경쾌한 공연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축사에서는 하남의 큰 스승인 조성윤 前 경기도 교육감의 위트있는 인사와 하모니카 연주, 그리고 간단한 마술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발표회에 참석한 수강회원 가족들과 관람객들은 해가 거듭될수록 수강회원들의 작품성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수강회원들은 무대에서 멋진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도해준 강사들께 감사의 인사를 나누는 훈훈한 모습이 돋보였다. 앞으로 하남시의 대표 문화교육을 선도하는 하남문화원, 하남문화대학으로 하남시민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