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현장대응단 지휘역량 강화훈련 실시

세종소방본부, 현장대응단 지휘역량 강화훈련 실시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가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대응단 지휘역량 강화훈련을 오는 7일까지 누리동 전술훈련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실전과 유사한 조건을 조성해 현장 대원들이 복합적인 재난 상황에서도 일사불란하게 협력하고, 지휘관의 정확한 판단과 지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훈련에는 세종소방본부 소속 대원 150여 명이 참가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훈련의 특징은 초기 대응부터 단계별 지휘 및 안전성 확보까지 현장에서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초기에는 선착대장이 신속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지휘하는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후 현장대응단장이 지휘권을 선언하고 현장 지휘를 수행하며, 재난 상황에서 전체 팀의 안전과 지휘 체계가 일사불란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훈련한다.

 

세종소방본부, 현장대응단 지휘역량 강화훈련 실시

 [코리안투데이] 세종소방본부, 현장대응단 지휘역량 강화훈련 실시  © 이윤주 기자

 

현장안전점검관은 안전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각 팀이 맡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등 재난 현장의 다양한 임무를 단계별로 수행하며 실제 상황에 가까운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훈련 후에는 개별 대원과 지휘관의 피드백 세션이 진행되어, 대원들이 자신의 역할 수행 능력을 다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기회를 갖는다. 이러한 피드백 과정은 재난 현장에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세종소방본부는 이를 통해 대형 재난과 예측 불가능한 사고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지휘 체계를 구축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박광찬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지휘역량 강화훈련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대원들이 정확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질적 훈련”이라며, “세종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소방본부는 이번 훈련 외에도 연중 다양한 재난 유형에 맞춘 맞춤형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형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정확한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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