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과의 협력 아래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로, 내년에 진행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기초 데이터 확보와 다양한 국가 통계 자료 품질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안내 포스터  © 강은영 기자

조사 대상은 2024년 11월 1일 기준, 의정부시의 모든 가구로 총 11만9천여 가구에 이른다. 이번 조사는 주소와 거처 종류, 주거시설 형태 등 총 14개 항목을 다루며,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이용한 현장 확인 및 일부 가구 면접조사를 병행하고, 전화 상담실을 통해 추가 상담을 진행한다.

류윤미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조사에서 수집된 정보는 국가통계의 기초 데이터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엄격히 보호된다”며 “조사원의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스마트도시과 또는 가구주택기초조사 콜센터(080-2024-202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