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4일 오전, 버들개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녹색어머니연합회, 의정부경찰서, 버들개초등학교 학부모들, 김정영 도의원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 강은영 기자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지도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홍보 활동에 집중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 총 9회에 걸쳐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 중에는 주변 횡단보도와 통학로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여 실질적인 안전 조치도 이루어졌다.

김동근 시장은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