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6일 믿음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영수)에서 라면 100상자와 이불 20채를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믿음신용협동조합은 매년 ‘온세상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믿음신용협동조합, 의정부시에 라면 100상자와 이불 20채 기탁  © 강은영 기자

김영수 믿음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믿음신용협동조합이 매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들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모금 운동을 진행 중이며, 모금된 현금과 현물은 의정부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