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위센터 마음트럭 X 커피교실’로 학생 심리 안정 지원

‘찾아가는 위센터 마음트럭 X 커피교실’로 학생 심리 안정 지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0월 31일 교육청 앞 잔디마당에서 ‘2024학년도 찾아가는 위(Wee) 센터 마음 트럭 X 커피 교실’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보호자, 교사 등 교육공동체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심리적 안정과 소통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캠페인은 위(Wee) 센터 ‘행복 향기 가득한 커피 교실 18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심리적 쉼을 주제로 ‘비우기 존’, ‘채우기 존’, ‘겨루기 존’이라는 세 가지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다. 각 부스에서는 참여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비우기 존’에서는 참여자들이 “나에게 필요한 쉼은?”이라는 질문에 답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채우기 존’에서는 나의 감정을 채워줄 카드를 고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워가는 활동이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겨루기 존’에서는 몸을 이용한 놀이와 게임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동시에 활기차게 채우는 시간을 제공했다.

 

‘찾아가는 위센터 마음트럭 X 커피교실’로 학생 심리 안정 지원

[코리안투데이] ‘마음 트럭 X 커피 교실’ 캠페인  ©이지윤 기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위(Wee) 센터 선생님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전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학생과 교사, 보호자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심리 지원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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