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5년부터 문화예술 보조사업을 공모지원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신규 문화예술단체들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공모사업으로 추진 시 전문 심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을 선정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 투명한 공모 방식으로 문화예술 저변 확대 기대  © 이명애 기자

이번 공모 전환은 그동안 문화예술단체 간의 기회가 고르게 배분되지 못했던 문제를 개선하고, 신규 단체들이 진입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추기 위해 도입되었다.

예산 신청은 필요에 맞는 규모로 진행하게 되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안성시의 공모 방식 도입에 대해 신규 단체 관계자들은 “공모사업 도입이 늦었지만, 앞으로는 신규 단체들에게도 공평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반겼다.

안성시는 매년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